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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함안군 곽필구씨, 아동 유공자 선정 대통령 표창[경남연합일보, 2010-05-07]

작성일    2010-05-11
조회수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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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곽필구씨, 아동 유공자 선정 대통령 표창

25년간 지역 아동들 보살펴

함안군아동위원협의회장을 역임한 곽필구(66)씨가 제88회 어린이날 아동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5일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곽 회장은 1985년부터 25년간 아동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꿈나무 아동·청소년 보호와 저소득 계층 아동 후원 및 결연사업을 펼쳐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정서적 산교육의 후원자로 봉사해 왔다.

2004년부터는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맡아 피학대아동일시 보호쉼터 ‘365일 행복한 아동쉼자리’를 운영하는 한편 범도민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아동복지증진사업을 활발히 펴 왔다.
곽회장은 행정기관과 도내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아동 보호와 건전한 성장을 돕는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아동위원협의회 역할 강화와 사명감 고취에 앞장서 왔고 행정기관의 아동과 청소년 보호 시책에 대한 관심을 끌어냄으로써 아동복지 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도 이바지 했다.

전국 최초로 아동위원 협의회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 경남도 아동위원협의회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해 2006년 전남아동위원협의회가 설립되는 등 아동위원협의회의 전국 조직 확산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아동이 사회문제와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밖에도 수해지역 각종 문화행사와 선진지 견학, 어려운 아동 사랑의 쌀 보내기, 한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교류캠프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정과 위탁·결손가정·시설보호 아동이 심리적 고통과 소외감을 덜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지도에 힘써왔다. 또한 아동위원의 사명감 고취를 위해 한일 아동위원 교류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 교환 등으로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조성우기자 (2010-05-07)